구국의 소리
2006년 12월 18일

11월의 포토제닉을 발표합니다.

국회에서 의장직권상정으로 비정규직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뭐 통과시킬 수야 있다고 보는데, 그게 의장 직권 상정이라는 게 참 감동적이더군요.

그렇게 금쪽같이 아끼고 아끼던 직권상정을 한나라당이 동의하면 사용합니다. 직권상정의 직권은 한나라당 직권이었습니다. 각설.

그리하야,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법안 통과 후 국회 내 사무실에서 오마이뉴스와 인터뷰합니다. 이 사진은 그 기사에 첨부된 사진입니다. 물론, 저작권은 오마이뉴스.

User inserted image


User inserted image

뚜둥


User inserted image

뚜뚜뚱~


이것이 국회의원의 모습입니다. 빠져가는 머리, 갈라진 입술, 주름진 피부, 거친 손,

어디 이런 국회의원 보신 적 있습니까? 심지어 같은 당 노회찬 의원도 비포/애프터가 이렇습니다.

User inserted image

차이가 보이시죠? 그렇습니다. 머리를 관리하기 시작한 겁니다. 자신의 말로는 탈모를 방지하는 여러가지 약이나 제품을 사용했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국회의원들 모습은 어땠습니까? 마누라가 공천뇌물 받아쳐먹고 징역형을 받았지만 몇 개월 버로우 타는 걸로끝. 다시 국회에 얼굴을 들이민 한 국회의원은 쌍꺼풀 수술까지 하고 나타났습니다. 바로 이 얼굴입니다.

User inserted image

이 국회의원과 단병호 의원의 얼굴. 너무나 비교되는 두 얼굴입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두 얼굴일지도 모릅니다.

User inserted image

(이 사진 역시 옛날 사진이 아니라 당일 사진입니다)


11월의 포토제닉. 그래서 단병호 의원입니다.

서비스로 옛날 짤방 추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 단병호. 국회에서 끌려나오고 있습니다.

User inserted image

뉴스 놀이터 편집장의 성토
철구(http://chulgoo.com)
Posted by Nowhere_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