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맑은 가을 하늘이다. 그런데 기분이 영 꿀꿀하다. 뭐 개인적으로 무슨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 ... 나라 꼴이 하도 엉망이라서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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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 줄어드는 수입, 폭락하는 자산가치 ... 경제가 말 그대로 10년 전의 IMF 구제금융시대로 치닫고 있는데 책임자들은 남 탓으로 일관하며 자기 편 챙기기에만 올인 중이다. 그리고 국정운영은 이미 극단의 이기주의와 아마츄어리즘으로 온통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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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 대해서는 하루종일 조목조목 비판을 하고 욕설을 퍼부어도 부족할 터이다. 허나 그렇다고 그들 때문에 우리가 절망하고 좌절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오히려 더 힘을 내서 각자가 해야만 할 일들을 악착같이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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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노래 몇 곡 준비하였으니 즐겁게 감상하시고 힘내자고요!!!!!



1.
Les Feuilles Mortes
By Yves Montand
(이브 몽땅)

가을에는 항상 생각나는, 우리 말로 "고엽"이라고 해석되어지는 이 노래. Joseph Kosma, Jacques Pr?vert 작사 작곡으로 1947년 경에 처음 나왔으리라고 추측되어진다.

Yves Montand의 노래로 널리 알려져 프랑스의 국민가요가 되었고 이후 셀 수 없이 많은 가수와 연주자들에 의해 다시 불려지고 있는 노래다.



요건 뽀나스!



영진공 이규훈

Posted by Nowhere_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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